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적당히(나름 순간엔 평타 이상의 노력) 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님. 예를 들어, 다가오는 2년 동안 유학 같은 것.

아, 철학자 정리: 가다머, 흄 등등등.


여름방학에 한 것: 공부, 만난 사람, 생각의 성숙, 운동, 몸건강상태와 상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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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6, D, E, 마그네슘 이 PMS관련해 전문가들이 섭취할 것을 추천하는 비타민인데, 칼맥이 D랑 마그네슘이라 되게 좋은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모두 혈행개선과 관련된 제품이니만큼, 땀뺴는 운동으로 혈액순환하는 거 중요하다는 말이니...!

이렇게 비타민 먹고 하니, 몸에 좋은 것만 이제부터라도 꼭 넣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거 먹는데 다른 이상한 걸로 오염시키기 싫달까.


그나저나 확실히 어제 무겁게 먹은 것도 아닌데, 특히 저녁 먹고나서부터 소화가 안되가지고 계속 헛트림을 많이 한거같다.

운동할 때 거기 바지가 배에 꽉 끼어서 그런가- 그런데 지금 아침에도 바디키랑 우유 타먹고 나서 소화안되는 기분이 불쾌하다 ㅠㅠㅠ

왜이러는거니...


2. 생리 시작 한 주 전: 최악

생리 시작 후: 괜찮음.

생리 끝난 후 1주일: 최최악


이런 여성호르몬의 사이클에 빠져 내 할일을 하는데 큰 지장을 받다보니, 얼른 완경하고싶다(..)는 생각부터

남자로 태어났다면 이런 걸로 시간낭비 안해도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까지 든다.


https://brunch.co.kr/@medicalwriter/25


관련해서 좋은 정보가 있는 것 같아 적는데, 뭔가 적혀있는 걸 보니 지엘에이 블랜드는 생략해도 될 것 같음!

그리고 보니, 이번에 운동꾸준히 하면서, 확실히 오후 3-4시에 피곤한 게. 오후 8-9시로 밀려나고, 잠도 5-6시간 자도 앞의 시간대에 피곤해진다!


지금 아세로라 C랑 칼맥 디를 먹고 있는데, 직감적으로 몸이 밝아지는 게 느껴진다.

예전엔 비타민먹고 오히려 소화안되고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었는데,

다 화학물질(석유찌꺼기)로 만든거라 간에서 해독하느라 더 피곤했던거구나 ㅠ 느낀다.


모쪼록, 생리할 때가 되었는데 안하기도 하고...

내가 그럴 일은 없지만 하루이틀 늦어질 때마다 괜히 불안해진다.

이것도 스트레스라 싷음.


생리가 다가오는데 한두달전까지만 해도 계속 느끼던 가슴통증이 안느껴져서

이게 운동효과인가 아니면 라니아 효과인가 싶기도-.


나도 이 글에서 나오는 것처럼, pms방지하는 생약=프리페민을 3달 5만원정도해서 두달 반 정도 꾸준히 먹었는데

딱히...노답이라 안먹고... 어느정도 기분에 효과있는 라니아를 먹고 있는데,

운동도 하고 하니 그만 먹을까 싶다.


3. 자궁을 튼튼하게 하자ㅠㅠ 흑흑 무섭구려:

소화장애, 편두통 등… 알고 보면 ‘자궁’이 문제일수도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2/2010032201312.html


스트레스, 혈액순환 부족 등 원인 찾아내 근본 치료해야 ‘동의보감’에서는 냉대하의 원인을 크게 기허와 습열로 보고 있다. 먼저 기허로 인한 경우에는 전신이 허약해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며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이때는 늘 하복부가 차고 골반 내 혈액순환도 잘 안 돼 자궁이나 난소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서 냉이 많아진다. 또한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스트레스를 잘 받고 예민한 사람들은 습열로 인한 대하가 생기기 쉽다. 이 경우엔 음부가 아프거나 가렵고 소변 보기가 힘든 증상을 수반한다. 한의학적 치료는 감염에 의한 발생이든 신체 기능의 저하가 원인이든 일단 인체의 생기를 먼저 보(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즉 냉대하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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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전에 레이 오빠의 독서모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 모임에서 한 분이 자신은 "다른 사람을 비춰주는 거울같은 존재이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해왔다."고 말하며,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대가 바라는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이건 내 생각의 필터를 몇 겹은 거친 말이고, 원래 하셨다던 말이 잘 기억이 안남ㅠ) . .


 2. 무튼 그 이야기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다양했다고 하는데, 내 귀에는 이게 좀 감동적인 이야기로 들렸다. 그 느낌을 상대가 받으려면, 자신이 그러한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를 존중하며 공감하고 있음을 아주 강력하게 어필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건 어쩌면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이다. 상대가 흥미로워야 나도 진심으로 더 파고들고 집중하게 되니까. . . 


스스로 대단해도 겸손하고 들을 줄 아는 자세를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이건 인간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형태의 교류이기 때문에, 그걸 인위적으로 추구한다는 그 사람의 멘션자체의 약간의 기이함보다도 그 의도를 나는 더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 같다. . 


. 3. 기억에 남을 정도로, 뇌의 상아색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느낌를 주는 사람과의 만남과 그 인연의 지속은 아직 한 손에 꼽을 정도...(내가 좋아하는 오스카 와일드가 한 비유 / 그리고 이 느낌을 받은 첫 만남은 제외... 이젠 처음은 제외해야한다는 걸 안다 ㅠ) . ..


 4. 강도가 어떻든 그런 사람과의 만남과 대화는 그 여운이 오래 간다. 생각으로, 꿈으로, 또 관련된 컨텐츠들로. 적어도 하루이틀. 감수성이 더 예민하고 이런 경험이 적었던 10대 말 20대 초에는 몇 년. . . 


5. 이번에는 내가 과대포장이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은 없는 것 같다. 다만 20년이 넘는 차이는 내 페이지와 범주가 금세 소진되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그것보다도 많은 부분 이야기가, 그것도 생각치 못했던 부분까지 합치하고 또 다르기때문에 더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만남의 여운은 또 지속될 것 같다. :) . . 


6. 침대에 누워서 폰을 할 수 있는 형편인 게 참 감사.. 엄마도 아빠도 50을 넘으니 나이가 훌쩍 드시는게 눈에 보인다. 나는 그 언때보다도 내 얼굴이 맘에 들지 않는다. 정말 연애가 끝났나보다. 하고 있다. 정말 사람은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


이건 거진 한달 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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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포옹하다'란 의미의 hug나 cuddle이라는 단어를 알려줄 때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팔을 벌리고 안아주려는 자세를 취하면 익숙치않아 주저하면서 부끄러운 듯 안기는 아이들과 반대로 말을 안듣다가도 그럴 땐 너무나 당연하게 웃으며 안기는 아이들 모두가 사랑스러워서 그렇다. 그 모습들을 보면 이런 행동에 익숙한 모습이나 어색해하는 모습이나 둘 다 너무너무 예쁘면서도 동시에 마음 한켠이 짠하다. 전자의 아이들은 풍부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게 눈에 보인다. 또 앞으로도 그럴테니 참 감사한 일이고, 후자는 타인의 애정어린 행동이 전에 없던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아니까-... 앞으로도 어느 자리가 되든 기회가 된다면 수업 시작과 끝 모두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며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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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운동하고나서 오면, 

그 시간대 즈음이면 으레 전신에 번지기 마련인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깨끗하게 사라져

하루를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데,


요새는 그 정도 체력이 안되는 지,

운동을 해도 운동을 하고 나서도

네거티브한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는 걸 잡을 수 없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다크서클이 심하다.

잠을 충분히 못자서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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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first time, I felt that I was loved and everything would be good with my grandfather's grea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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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Dad, I still remember your saying that we are all suffering in life to understand other people in affliction. But I want to know more about your feelings, especially when you struggle to keep your eyes open.




#m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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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토요일이었는데 후반부터 편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집에와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고통스러웠다.

한동안 먹지 않았던 이디아를 꺼냈다. 타이레놀이 이제는 듣지 않아 신경안정제 성분이 들어간 약을 추천받아 먹게 되었다. 한의원 간게 후회되고...ㅎㅎ

약사 언니가 정말 아플 때만 먹으라고 했는데... 학기 시작이 다가오니, 다시 손에 가까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누가 뭐래도, 다가오는 학기는 마인드 컨트롤, 운동을 우선시 해야지. 시간 정해두고 지키고... 헤밍웨이도 정오가 되면 쓰던 글 다 못썼더라도 멈추고 산책했다고 한다. 



그나저나 개인적인 경험상 다리를 잠시라도 꼬면 꼭 편두통이 오던 기억이 있어, 관련된 키워드로 검색해보았는데,


* 만성편두통 치료의 핵심은 통증조절이 아니라 예방


1. 턱을 괴고

2. 다리를 꼬고

3. 어깨에 고개 넣고... 등

4. 높은 배게 배고, 한쪽으로 누워자는 것도 척추 휘어서 안좋다고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인상깊었고. 경추가 막힌다던가...




* 여기에 더해서,


1. 불규칙하고 과식하는 게 안좋다고....!

2. 내 템포를 잃으면 그런거 같다. 숨 못쉬고 말 많이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 취하고 오래 대화한다던가

3. 자리에 한 자리로 오래 앉아 있는 거. ㅠ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골라 일주일에 4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걷거나, 가볍게 뛰거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근육의 긴장도를 높인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눕거나 한쪽으로 기대서 휴대폰으로 보는 것은 삼간다. 

4. 진통제는 한 달에 10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즉 

 : 일주일에 2일 넘게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게 되면 진통제에 의한 약물과용 두통이 발생해 기존의 두통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만성편두통 환자 중 3분의 2 이상이 두통 치료제를 과다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결과도 있다. 이런 경우 상당수는 진통제를 끊는 것만으로도 두통이 호전될 수 있다. 


항뇌전증 약물, 항우울제, 고혈압 약물,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 등이 현재 예방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 보툴리눔 독소는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유일하게 공인한 만성편두통 예방치료 약물이다. 머리 주변 근육들에 주사하여 결국 통증을 매개하는 신경까지 약물이 전달되어 두통을 예방한다. 다른 약물이 체중 증가, 구갈, 천식 악화, 인지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는 반면 보툴리눔 독소는 머리 주변 근육에 직접 주사하므로 대부분 전신적인 부작용이 없다. 3개월 간격으로 5회 주사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필요에 따라 그 이상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1022131015#csidxd717bfede0e0725afb95fb8cc9d78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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